분류 전체보기23 소설 물레방아 줄거리 및 작품 알기 소설 물레방아는 1925년 9월 `조선문단`에 발표된 단편 소설로 `뽕`과 함께 나도향의 사실주의 경향을 대표하는 작품입니다. 주인 신치규와 하인 방원과 방원 아내의 삼각관계를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쫓겨난 방원이 신치규에게 몸을 바친 아내에게 같이 살자는 간청을 거절당하게 되자 칼로 아내를 찔러 죽이고 자결하는 비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물레방아 주요 줄거리 주인공 이방원이 사는 동네 개천 위에 물레방아가 있습니다. 물레방아 동북쪽으로 큰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에서 가장 부자인 신치규의 집에 이방원은 아내와 그의 땅을 경작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가을밤 물레방앗간 옆에 여자와 남자가 이야기를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여자는 방원의 아내로 나이가 스물두 살인 젊은 여자였고 남자는 오십이 반이 넘은.. 2023. 6. 5. `엄마 내가 바퀴벌레가 된다면`변신 바퀴벌레 요즘 MZ세대에 유행하는 `엄마 내가 바퀴벌레가 된다면 어떻게 할 거야?`는 현재 대중문화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슈 중 하나입니다. 만약 자신의 가족 중 누군가가 바퀴벌레가 된다면 그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까요? 이를 통해 mz세대가 생각하는 가족의 역할과 가족관계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과 연결해 다양한 관점에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소설 `변신` 바퀴벌레 `변신`은 주인공 그레고르가 어느 날 아침 바퀴벌레로 변해버린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에서는 그레고르가 사람들에게 거절당하고 외면당하는 과정에서 그의 내면이 변화하면서 인간성과 소외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에 비추어 mz세대의 `엄마 내가 바퀴벌레가 된다면 어떻게 할 거야?`는.. 2023. 5. 14. 소설 여자의 일생 주요줄거리 및 작가 작품 알기 우리의 삶에 비극적인 진실이 숨어 있다면 우리는 그 진실을 발견하고 불행하게 살아가야 할까요, 아니면 모르고 행복하다고 느끼며 살아가는 편이 나을까요? 오늘 포스팅할 소설은 여자의 일생입니다. 기 드 모파상(1850~1893) 모파상은 프랑스 노르망디 출생으로 프랑스의 자연주의 소설가입니다. 귀족 출신의 주식 중개인인 아버지와 문학적 교양을 가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11세 때 부모가 헤어지게 되면서 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도움을 여러 번 받았지만 아버지에 대한 적대감은 숨기지 않았습니다. 1869년 파리에서 법률을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프로이센 전쟁이 일어나자 공부를 그만두고 자원입대 하였으나 그는 전쟁을 혐오하게 되었고 이후 전쟁 체험을 바탕으로 여러 편의 단편 소설을 쓰기도 했습니.. 2023. 4. 20. 말테의 수기 주요줄거리 및 작품 알기 이 작품은 소설로 분류되지만 일반적인 소설에서와 같은 줄거리 전개가 없고 일기형식의 짤막한 글이나 편지, 그 밖의 여러 상념들이 각각의 단락을 이루며 나열되어 있는데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말테의 수기` 작가와 작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릴케(1875~1926)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독일의 시인이자 작가이며 1875년 체코의 프라하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의 프라하는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에 속한 지방도시로서 소수의 독일인이 지배하고 있었고 릴케는 이곳의 소시민적 독일인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군인으로 출세하고자 하였으나 병 때문에 포기하고 철도 회사 관리로 일했으며 어머니는 부유한 가문의 출신으로 허영심이 강하고 재물과 권세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릴케보다 먼저 태어난.. 2023. 3. 31. 이전 1 2 3 4 ··· 6 다음